08.10.월.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밀알 하나가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 12, 24)
생명은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에
있습니다.
죽어야 살고
죽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낮아져야
행복하고
낮아져야
비울 수 있습니다.
밀알이
죽지 않고서는
뿌리를 내릴 수
없는 생명의
역설입니다.
하나의 죽는
밀알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삶을
기억합시다.
열매는 언제나
새로운 삶의
변화이며
실천입니다.
이기적인
자아가 죽지
않고서는
하느님의 뜻을
결코 행할 수
없습니다.
실천하지 않고서는
믿음의 길이
될 순 없습니다.
죽고 비우고
내려놓는 것이
신앙의 기초이며
생명의 신비입니다.
생명의 신비는
하느님께 바치는
겸손으로 더욱
풍요롭습니다.
순교는 날마다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진
십자가의
승리입니다.
참된 믿음은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임을
믿습니다.
열매와
십자가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사랑임을
믿기에 십자가와
함께 하느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생명은
십자가와 함께
사랑하는 것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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