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화.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마태 18, 4)
오염된 세상을
정화하는
성녀 클라라의
삶이 있습니다.
성녀 클라라의
삶은 단순하기에
요란스럽지
않습니다.
가난을 밟고
걸어갑니다.
자신을
낮추는 삶이
충만한
가난의 삶입니다.
많은 길을 걸어
당도하는 삶또한
가난의 삶입니다.
하늘 나라의
가장 큰 기쁨은
이와같이
자신을 낮추는
낮아짐의
기쁨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낮아짐이
회심의 삶입니다.
회심의 삶은
내적 가난을
추구합니다.
낮아지는 것이
진정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입니다.
자신을 낮출 때만
하느님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도
자신을 낮추셔서
우리 가운데로
내려오셨습니다.
낮아지는 성숙이
참된 성숙입니다.
낮아지는 삶이
하느님과 하나되는
일치의 삶입니다.
낮아지면 기꺼이
주님께 자리를
내어드릴 수
있습니다.
성녀 클라라를
통해 가난하신
예수님을
보게됩니다.
깨어있는 삶이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가난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내적
가난을 통해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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