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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2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9-20 조회수 : 278

09.20.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루카 9, 24) 
 
우리의 목숨과
마주하는 은총의
시간이다. 
 
십자가와
죽는 밀알을 통해 
 
목숨의 
가야할 길을
보게된다. 
 
되돌려 
드려야할
우리의
목숨이다. 
 
순교의
발자국은
복음의 
발자국이다. 
 
순교의 발자국은
생활의 봉헌이다. 
 
생활의 봉헌은
버려야 할 것과
나누어야 할 것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다. 
 
순교는
신앙과 사랑을
위한 믿음의
간절한
결단이다. 
 
신앙과 순교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이다. 
 
순교의 피는
여전히 뜨겁다. 
 
순교는
비뚤어진
우리시대의 믿음을
바로잡아준다. 
 
날마다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간 이들의
숭고한 목숨의
승리이다. 
 
죽음까지도
뛰어넘는
신비로운 일치의
사랑이다. 
 
그 사랑으로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사랑의 뜨거운
결정체이다. 
 
순교는 우리가
하느님께 드리는
가장 뜨거운
고백이다. 
 
생명의 빛을
향해 걸어간
이들의 전적인
삶의 투신을
배워야 할 때이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지를
아는 것이다. 
 
그리고
아는 것을
우리 생활에서
실행하는 것이다. 
 
생활은 순교로
깊어지고
순교는 생활을
참으로 
가치있게 만든다. 
 
하느님을 위한
순교이며
목숨이다. 
 
목숨을 위한
봉헌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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