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월.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마태 9, 9)
진실한
사랑에는
조건이 없다.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다.
사랑을
품고사는
죄인들이다.
용서와 사랑의
복음이 간절한
우리들이다.
죄가 아니라
복음이다.
죄인이 아니라
사랑이다.
사랑의 의미인
함께하는
삶을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함께 먹고
함께 마시고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사랑을
아픈 우리들에게
보여주신다.
삶의 기쁨을
잃어버린
우리들이다.
예수님 친히
복음이 되시어
우리가운데
오셨다.
목마른
우리 역사안으로
들어 오셨다.
복음은
생생한 체험이며
다시 시작하는
이들의 간절한
만남이다.
복음은 오늘을
흔들어 깨운다.
참된 열매는
주님을 끝까지
따르는 따름의
열매이다.
열매의 길은
부르심의 길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복음의 힘은
세리였던
한 사람을
복음의 사도로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그 놀라운 힘을
그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
마태오 사도는
체험한 주님을
기쁘게 기록하여
생생히 우리에게
전하여 준다.
우리는 무엇을
전하고 있는가.
주님의 현존인
복음을 나누는
것이다.
자격이 있어
나누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기에
따르는 것이다.
따르기에
복음이고
열매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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