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금.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마태 9, 28)
겨울의 맑고
차가운 바람이
마음을
어루만진다.
믿음의 영역에
속하는 마음의
시간이다.
올바른
믿음은 먼저
우리자신을
제대로
보게한다.
빛으로
다가오시는
믿음의
빛이시다.
아픔이
있는 자리에서
믿음은 희망이
된다.
믿음의 회복이
치유의 기쁨이
된다.
믿음은 성숙을
향해 나가야 한다.
믿음의 목적은
하느님의 자비를
간절히 구하는
은총이다.
믿음은
다시 보게되는
내면의 자유를
또한 새롭게
선사한다.
예수님을 통해
다시 보게되는
삶의 새로운
의미이다.
소외되고
단절된
우리자신이
하느님의 자비를
통해 우리의
참모습을 다시
보게된다.
보아야 할것을
제대로 볼 때
찬미와 기쁨으로
대립과 파괴
불안과 불편
왜곡과 분열은
믿음의 힘으로
해소될 것이다.
우리자신을
다시
보게 하시는
주님이시다.
믿음은 뜨거운
내적체험으로
우리를 이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제대로
보는 것이다.
참된 믿음은
다시 제대로
새롭게 보는
것임을 믿는
것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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