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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9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12-09 조회수 : 1126

<쉼> 
 

2020. 12. 09 대림 제2주간 수요일 
 
마태오 11,28-30 (내 멍에를 메어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쉼> 
 

쉼!
참 좋다 
 
쉼이
살림의 피땀 다음
일 수 있다면 
 
쉼이
미안하지
않을 수 있다면 
 
쉼이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면 
 
쉼이
또 다른 한걸음
일 수 있다면 
 
쉼!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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