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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0-12-09 조회수 : 1138

12.09.수.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마태 11, 28) 
 
안간힘과
고단함 사이에
우리가 있다. 
 
안타깝고
아픈 우리들
삶이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우리모두를
위로하시는
사랑의
주님이시다. 
 
비우고
맡겨드리는
법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다. 
 
안식은
사랑이다. 
 
사랑과 생명
안식과 일상은
서로를
향해 있다. 
 
안식을 주시는
주님이
우리 뒤에
계신다. 
 
우리
힘만으로 
 
이 무거운 짐을
질 수 있다는
교만을
내려놓는다. 
 
주님께서
함께하는 삶이
참된 안식의
삶이며
새로워지는
삶이다. 
 
구체적인 삶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감당할 수 있는
멍에와 짐임을
믿는다.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한
멍에와 짐이다. 
 
멍에와 짐으로
지친
우리 마음을
만나게된다. 
 
마음에 안식을
주시고 마음에
위로를 주시는
온유와 겸손의
주님이시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온유와 겸손의
마음이다. 
 
주님께서 주시는
안식은 온유와
겸손의 마음을
되찾게한다. 
 
마음이 편해지면
멍에와 짐도
편하고 가볍다. 
 
큰 아픔을 겪은
모든 이들을 위해
주님께
진심으로
기도드린다. 
 
주님의 위로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의 휴식이
아픈 이들에게는
가장 큰 사랑이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마음까지
품어주시는
새 날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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