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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1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1-15 조회수 : 2060

01.15.금.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마르 2, 5) 
 
용서의 주인은
언제나 자비의
주님이시다. 
 
조건없이
용서하시는
주님을
만나게된다. 
 
사람은
용서를 먹고
살아가는
용서의
존재들이다.

용서와
연민으로 
 
사람이라는
존재를 조금씩
알게 된다. 
 
고통을
동반하는 것이
용서이다. 
 
고통에는 치유가
용서에는 믿음이
필요하다. 
 
고통 없이는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아픔
우리의 상처와
함께 하신다.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용서이다. 
 
그래서 용서는
서로를 끝내
도와주는
존중이다. 
 
용서의 체험은
드디어
들것을 가지고
걸어 가는
평화의 참된
체험이다. 
 
용서는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복음이다. 
 
용서로
우리는
새로 태어나는
것이다. 
 
겸손은
용서와
함께한다. 
 
용서는
아픔을 딛고
하느님께로
가장 가까이
가는 일이다. 
 
그래서 용서는
일어나서
다시 걷기에
하느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죄를
용서받기에
사람이고 
 
사람을
용서하기에
살아있는
복음이다. 
 
복음은
아프지만
놀라운
기쁨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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