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루카 5, 31)
예수님께서는
모순으로 가득찬
여기 이곳
아픈 세상에
오셨다.
우리가
병들었다는 것을
아는 것에서
건강한 삶은
회복될 수 있다.
병든 이들을
치유하시고
죄인들을
부르시는
소명이
곧 교회의
소명이다.
아픈 이들을
구원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의
뜻은
거역할 수
없다.
하느님의 뜻은
사랑의 실천이다.
우리모두는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의사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병들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아픔이
문제가
아니라
치유가
문제이다.
아픔은 치유를
향해
나가야한다.
아픔과 죄를
탓하지
않으시며
우리를
위로하여
주신다.
스스로
의롭다고
스스로
건강하다는
착각의
기준을 바꾸는
사순시기이다.
절실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근본적인
치유와
용서이다.
다시금
누구를 위한
신앙이고
다시금
누구를 위한
교회인지를
묻게된다.
모두를
살게하는
공동체가
바로
교회이다.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병든 우리자신을
먼저 치유하여
주신다.
사순시기는
자연스레
우리자신에게로
안내한다.
병든 제 자신을
치유시켜 주시고
죄 많은 저를
용서하여 주소서!
여전히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우리들 삶이다.
한마디로
아픈 우리들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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