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4.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루카 11, 32)
십자가도
사랑이고
부활도
사랑이다.
사랑보다
더 큰 표징은
있을 수 없다.
사랑은
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피해 갈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랑이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느님의 표징은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건네시는
사랑의 참된
표징이다.
사순시기는
사랑을 반성하는
회개의 시간이다.
회개는 사람을
이해하게
만든다.
요나보다
더 큰
예수님은
당신 사랑으로
사람의 마음을
밝혀 주신다.
더 사랑할수록
아프다.
하느님 사랑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
사랑은
어리석다.
어리석은
십자가가
다시 사랑을
살린다.
우리의 허물과
우리의 상처까지
사랑으로
바꾸어 놓으시는
참된 사랑이시다.
솔로몬을
깨우시고
요나를
살리신다.
표징은
우리가
가야 할
사랑의
길이다.
사랑이라는
십자가의
표징은
진짜 중요한 것을
다시 가르쳐준다.
늘 한결같은
하느님 사랑이다.
하느님 사랑이
변한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
변한 것이다.
요나보다
더 큰
예수님께서는
그 사랑을
보여주신다.
사랑도
반성이 필요한
회개의 영역이다.
서로를
구원하는
사랑이 간절한
사순시기의
오늘이다.
표징은
실천으로
드러나야
참된 표징이다.
예수님의 표징이
세상을 다시
환하게 밝힌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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