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0.토.
"갈릴래아에서는 예언자가 나지 않소."(요한 7, 52)
삶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가
중요하다.
베들레헴이
소중하듯
갈릴래아도
소중하다.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묻게된다.
건강한 신앙이
중요하다.
건강한 신앙은
이분법과
양면성에 벗어나
감사로 통합을
이룬다.
너무 많은
것에
묶여있는
우리들이다.
삶을 깨우시고
삶을 되살리시는
우리의
주님이시다.
베들레헴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구원하신다.
예언자들의
출신배경을
따지다
정작 누려야 할
소중한 시간들을
다 놓치며 산다.
건강하고
진정한 삶은
지금 이곳에서
시작된다.
주님의 은총은
우리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받아들이고
만나게한다.
삶에서
소중한 것은
소중한 관계이다.
베들레헴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살고있는
우리들 삶이다.
모든 길은
하느님께로
향하는 삶이다.
하느님께서는
새역사를
창조하신다.
섣불리 단정하고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하느님의
계획이다.
이 사순시기가
부정적이고
판단적인
언어사용에서
벗어나는
은총의 시간이길
기도한다.
하느님의
가능성은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사랑이다.
사랑으로
넘실대고
빛나는
갈릴래아이다.
일상의
한가운데로
들어오신
주님을 만나는
은총의 여정이다.
어디에서
주님을
만날 것인가?
주님과의
관계는
마음의
관계이다.
마음을 열고
마음을 드리는
마음의 사순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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