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요한10,9)
'양들의 문이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양과 목자의 비유를 통해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설명해 주십니다.
소나 개를 키워본 경험과 양치기들의 모습을 보면, 예수님 말씀처럼 양들은 목자의 소리를 잘 알아듣고, 그를 잘 따릅니다. 그러나 낯선 사람은 따르지 않고 피해 달아납니다.
예수님께서 '목자의 비유'를 바리사이들에게 말씀하셨는데,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 바리사이들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요,
그 안에 있는 나는 아닌지?
오늘 복음은 목자의 목소리를 잘 알아듣고, 목자를 따라가는 양들처럼, 우리도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고, 잘 따라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요한10,7.9.10)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
양들의 문이신 예수님!
구원과 생명의 문이신 예수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참 좋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매일 말씀을 통해 들려오는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뒤를 잘 따라가는 착한 양들이 됩시다!
할례와 같은 율법 규정에만 얽매이지 말고,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율법의 본질인 사랑에 초점을 두고, 이를 살아내려고 애쓰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많은 어려움과 고통과 시련과 그리고 유혹자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말씀과 성령의 힘으로 이 모든 것들을 이겨내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뒤를 기쁘게 그리고 충실하게 따라가려고 애쓰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오늘도 함께 기도 안에서 파이팅 합시다!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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