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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2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1-27 조회수 : 1317
11.27.토."방탕과 만취의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루카 21, 34) 
 
우리의
마음이 
물러지지 
않아야 
 
삶이 아름다울
수 있다. 
 
빠르게
지나가고
빠르게 저무는
우리 일상의
모든 시간들이
참으로
소중했다. 
 
일상의 
근심으로
몰아넣는
우리들 방탕과 
만취의 시간들을
눈물 떨구며
반성한다. 
 
방탕과 만취로
오시는 주님도
모른 채
살아가는
어리석은 
우리자신이다. 
 
건강한 일상을
깨뜨리는 것은
언제나
무질서한
우리들이었다. 
 
무질서는
소중한 관계를
뒤엎는 
가장 큰 
재앙이다. 
 
주님께서는
깨어나는
방법이
당신을 향한
기도임을
가르쳐주신다. 
 
기도는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용기와 용서이다. 
 
주님과
가까워지지
않고서는
일상의 모순을
멈출 수 없다.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주시는
주님이시다. 
 
일상을
구원하시는
사랑의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다. 
 
일상과
기도 사이에
가장 좋은
사랑이 있다. 
 
우리의 모든
일상의
부족했던
시간과 모든
기쁨을 주님께
봉헌한다. 
 
그 모든
순간에
가장 좋으신
주님이 계셨다. 
 
아무 것도
아닌 시간은
없었다. 
 
깨어 기도하는
사랑을 다시
일깨워주신
주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여정에
감사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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