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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19 조회수 : 853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카 1, 45) 
 
하얀 
눈꽃송이
피어난 
사랑의
새아침이다. 
 
생명조차
아깝지 않은
사랑이 있다. 
 
삶의 전부가
되시는 사랑이
있다. 
 
소중하고
귀한 것을
다시 만나는 
은총의 
대림이다. 
 
마리아는
여인에서 
어머니로
탄생한다. 
 
어머니의 탄생은
자식을 향한
최우선의 사랑을
아낌없이
실천하시는
삶의 탄생이다. 
 
언제나
기쁜 사랑을
우리들에게 
주신다. 
 
어머니가 
계시기에
자식이 있다. 
 
어머니의 사랑은
끊어지지 않는다. 
 
세상의 전부가
사랑이라는 것을
또 다시
가르쳐주신다. 
 
하느님의 
놀라우신 은총은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드러난다. 
 
하느님께서는
말씀의 
세월을 통하여
어머니를
빚어 만드셨다. 
 
어떠한 시련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으시는 어머니가
계시기에 삶은
기쁨이 된다. 
 
그 사랑을 
본받는 
행복한
시간이다. 
 
하느님께서는
어머니를 통하여
당신 자신을
보여주신다. 
 
이 세상
끝날 때까지
함께하시는
말씀 그리고
사랑이 있음을
믿는다. 
 
사랑은
말씀을 믿는
사랑의 대화로
익어간다. 
 
말씀을 믿는
그 가운데에
어머니가 있고
탄생이 있다. 
 
탄생!
하나밖에 없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믿음의 시작이다. 
 
마리아를 통하여
가장 아름다운
하느님 탄생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고 사랑이
되신다. 
 
이 말씀 안에
우리가 있다. 
 
끝내
이루어주시는
사랑의
하느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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