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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2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23 조회수 : 788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루카 1, 66) 
 
오늘도 빼놓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시는
성실하신
주님의 손길이다. 
 
모든 탄생은
어김없이 
성실하다. 
 
성실함의
탄생이다. 
 
보살피시는
주님의 손길로
하느님 나라를
우리들에게
보여주신다. 
 
이와같이
삶이란 
정답이
없는 사랑만
있을 뿐이다. 
 
사랑말고
다른 소명은
없다. 
 
탄생은 하느님을
향하고 하느님은
탄생을 향해 있다. 
 
탄생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서 정말
멀리있지 않음을
보게된다. 
 
탄생은 이제 
시작이듯
우리는 우리를
다듬어가는
아름다운 손길을
필요로한다. 
 
먼저 손길을
내미시는
하느님이시다. 
 
잊지 못할
세례자 요한의
탄생이다. 
 
때를 놓치지
않으시는
사랑이다. 
 
사랑이 
우리들에게
오고 있다. 
 
구약(舊約)의
마지막 예언자의
세례자 요한은
신약(新約)의
탄생을 가리키고
있다. 
 
탄생의 
공명(共鳴)은
구원의 공명으로
우리모두를
울리고 있다. 
 
사랑의 
울림 안에
우리가 있다. 
 
드디어
한송이 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듯
사랑의 신비가
시작되었다. 
 
조금 있으면
하느님의 탄생
성탄이다.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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