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밥님께서 밥그릇에 담기시네>
영광과 평화의 밤
아기 밥님께서
밥그릇에 담기시네
나도 따라
밥이 되어
밥그릇에 담길 테니
너도 따라
밥이 되어
밥그릇에 담겨 주렴
난 너의 밥
넌 나의 밥
우리 서로 밥이 되어
아기 밥님과 함께
나라는 밥 너라는 밥
오순도순 한 밥그릇 안에
아기 밥님 모신
온 누리 모든 이
넉넉하게 배부르게
밥그릇에 담긴
우리 아기 밥님께서
마냥 환히 웃으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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