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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1-02 조회수 : 905

<그분의 별이 있답니다>


그분의 별이 있답니다


있는 

없는 


쉬이   없는

쉬이 드러내지 않는


보고픈 이에게는

마침내 보이고야마는


그분의 별이 있답니다


보았으니 됐다 싶으면

이내 사라지고


보이지 않아 포기할라치면 

어느새 드러내는


끝없는 눈길 건네야만

 그렇게 다가오는


그분의 별이 있답니다


아득히 멀리

닿을  없을 


바로 곁에서

서로 품고 있는 


 한걸음에  한걸음으로

마침내 그분과 나를 잇는


그분의 별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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