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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2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1-22 조회수 : 875
<예수는 미쳤다> 
 
2021. 01. 22 연중 제2주간 토요일 
 
마르코 3,20-21 (예수님과 베엘제불)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조차 없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예수는 미쳤다> 
 
그래
예수는 미쳤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그리
사랑할 수 있으랴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그리
다 줄 수 있으랴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그리
당당할 수 있으랴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그리
무모할 수 있으랴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그리
죽을 수 있으랴 
 
그래
예수는 미쳤다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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