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7월 7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7-07 조회수 : 1397

<사이에 나 있으니> 
 
내 뒤에는
나를 보내시는 분이 
 
내 앞에는
나를 맞이하는 이가 
 
그 사이에
나 있으니 
 
나를 보내시는 분이
나를 맞이하는 이를 
 
나를 통해서
만날 수 있도록 
 
나를 맞이하는 이가
나를 보내시는 분을 
 
나를 통해서
만날 수 있도록 
 
그 사이에
나 있어야 하지만 
 
나는 작을수록 좋다
나는 사라지면 더 좋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