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총장 박찬호 필립보 신부)는 3월 1일(월) 오전 11시, ‘2026학년도 수원가톨릭대학교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교법인 광암학원 이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비롯해, 각 수도회 장상, 교구 성소국장,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신부, 학부모와 본당 신자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 입학생은 신입생 20명, 복학생 1명, 편입생 1명(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소속) 등 총 22명이다.

▴2026학년도 수원가톨릭대학교 입학식이 3월 1일(월) 오전, 수원가톨릭대학교 토마스홀에서 열렸다.
입학식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3·1절을 맞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으로 ▵학사보고 ▵입학허가자 호명 및 선서 ▵총장 훈시 ▵이사장 격려사 ▵내빈 소개 ▵교수 신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식은 강복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신입생 및 편입생 호명 후 입학생들 선서가 있었다. 입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 입학함을 명예와 자랑으로 여기며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과 수덕을 연마해 하느님의 충실한 도구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선서 후, 이준서(루카) 입학생 대표가 총장 박찬호 신부에게 선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총장 박찬호 신부는 훈시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적 면역력을 기르고, 공감 능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감의 출발점은 하느님의 말씀”이라며, 특히 ‘성경과 영성 생활을 통해 하느님의 마음을 배우고, 고통받는 이들 곁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학식에서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찬호 신부가 훈시하고 있다.
박찬호 총장은 신입생들을 ‘희망둥이’라 부르며 “시대가 필요로 하는 슈퍼맨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학교법인 광암학원 이사장 이용훈 주교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용훈 주교는 “결국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이곳으로 이끄셨다. 8년에 이르는 양성 과정은 단순한 학업 기간이 아니라 하느님의 도구로 다듬어지는 은총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날 교회는 닫힌 사목자가 아니라 세상 한복판에 서 있는 목자를 필요로 한다.”면서, “상처 입은 이들과 함께 울고 웃는 사제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모와 본당 공동체에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입학식은 이용훈 주교의 강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수원가톨릭대학교는 앞으로도 교회와 사회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할 사제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수원가톨릭대학교는 1984년 개교 이래 ‘진리 탐구, 복음 선포, 사랑 실천’이라는 건학 이념 아래 사제와 평신도 지도자 양성에 힘써왔다.
1990년 첫 사제를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48명의 사제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수원교구를 비롯해 인천·춘천·원주 등 교구와 해외 선교지, 수도회에서 사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하상신학원을 통해 배출된 평신도 수료생 1,190명과 선교사 769명은 평신도 사도직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6학년도 현재 재적생은 신입생 20명을 포함해 총 185명이며, 이 중 146명이 신학원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신학생들은 학부와 대학원, 사목 실습(프락티쿰)을 포함한 8년 과정, 총 213학점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2026학년도 수원가톨릭대학교 입학식’ 후 이사장 이용훈 주교와 총장 박찬호 신부, 수도회 장상, 교수 신부들과 입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2026학년도 수원가톨릭대학교 입학생은 신입생 20명, 복학생 1명, 편입생 1명으로, 이중 수원교구는 복학생 1명 포함해 18명이다.
수원교구 소속은 고현승(요한사도·죽전1동), 김건우(이냐시오·평촌), 김대건(대건안드레아·광주), 김민웅(요셉·영통영덕), 김재윤(다니엘·단대동), 박하늘(다비오·송현), 서승후(베드로·이현), 안재우(라파엘·분당야탑동), 염희원(미카엘·용인), 유경민(레오·구산), 유용준(레오·하남), 윤상빈(요한사도·동수원), 이준서(루카·삼가동), 전준기(코난·동판교), 차민우(안드레아·평촌), 차민혁(여호수아·송현), 최종혁(프란치스코 하비에르·구성) 신입생과 고성권(안토니오·본오동) 복학생이다.
또한, 미리내천주상삼성직수도회 크리스토 마리아 모사라키렌두(즈카리아),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노승환(베드로), 한국외방선교회 소속 진제민(콘스탄티누스) 신입생과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티토 페레이라(티토) 편입생이 2026학년도 수원가톨릭대학교 입학생이다.
취재·사진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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