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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구성성당 파이프오르간 설치기념 연주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8-02-04 조회수 : 749
 용인대리구 구성성당이 2월 2일 새 파이프오르간 설치 기념 연주회를 가졌다. 전례 음악 전용으로 설계된 이 오르간은 오르간전문제작업체인 독일 Werner Bosch사에서 제작한 것으로(2007.12.17) 2단 손건반에 23음색을 갖추고 있다. 이 오르간은 국내 성당에서는 18번째 파이프오르간이며, 교구 차원으로는 분당요한·신흥동·과천성당에 이어 4번째로 설치된 것이다.

  구성성당의 건물 양식에 맞게 특별히 제작된 이 오르간은, 특히 성당의 장미창이 오르간 뒤로 보일 수 있도록 파이프의 높이를 맞춰 디자인되기도 했다. 
 
  2일 연주회에서는 뜨리니따스 합창단과 오르가니스트 이윤정 씨가 호흡을 맞춰, 오르간 독주곡을 비롯해 Ave Verum, 주님은 나의 목자 등 귀에 익는 합창곡들을 550여 명의 신자들에게 선사했다.





 

 
  진행을 맡은 뜨리니따스 합창단 음악감독 심호철(베드로) 씨는 “구성성당에 설치된 파이프오르간이 전례용 오르간이기 때문에, 묵상이나 파견 시 쓸 수 있는 전례에 적합한 곡들을 위주로 선보여, 미사 전례 안에서 파이프오르간이 어떤 역할을 하는 지 보여주고자 했다”며 전체적인 공연 의도를 밝혔다.
 
   이 파이프오르간에는 구성성당 주임 민영기(요셉) 신부의 뜻에 따라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는 요한 복음서(1,1)의 말씀이 새겨져있다. 민영기 신부는 “‘말씀이신 주님’을 찬양하는 오르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 말씀을 새겼다”고 밝히며,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구성성당과 지역 전역에 울려퍼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천주교 수원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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