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복음화국 사회복지회는 지난 2월 3일 교구청 5층 강당에서 사회복지분과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본당 사회복지분과위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2월 열려, 본당 사회복지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 연수는 사회복지분과위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회복지제도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사회복지제도의 개괄적인 이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이해, 대상자 선정방법 등에 대한 내용들이 다뤄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이해’[강사: 한국보건인력개발원 한익희(요셉) 교수]라는 주제의 강의에서는, 많은 이들이 현장에서 실천하는 데 따른 어려움을 질문하는 등 현장에서 봉사하는 사회복지분과활동의 열기를 느낄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그밖에도 북한사회와 새터민의 이해에 대한 강의(강사: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사무국장 이선중 로마나 수녀)와 함께 사회복음화국장 이기수(요아킴) 신부의 2008년 사회복지회의 사업방향 및 사회복지매뉴얼 설명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기수 신부는 참석한 195명의 사회복지분과 위원들에게 “무엇보다 따듯한 가슴을 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들을 격려했다.
- 천주교 수원교구 홍보·전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