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복음을 선포하는 일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8-05-30
조회수 : 752
수원대리구 장안지구 소공동체 1단계 교육이 25일 정자동주교좌성당 지하 대강의실에서 있었다.
지난 2월 20일 팔달지구부터 영통지구, 권선 지구에 이어 장안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6개 본당 200여 명의 신임 소공동체 봉사자들이 참석하였다.
소공동체 교육은 지구별이나 본당별로 행해지며 교구 복음화국 소속 소공동체 봉사자회에서 교육을 준비하고 강사를 파견한다.
교구 복음화국 소공동체봉사자회 회장 조중묵(프란치스코) 씨는 “매주 7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강의 내용과 기법을 연구한다”면서 “쉽고 재미있게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공동체 교육은 총 2단계로 구성돼있으며, 특히 1단계 교육은 신임 봉사자들을 위한 교육으로서 복음화, 소공동체, 복음나누기 7단계, 소공동체 봉사자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이들은 소공동체 봉사자로서 복음화를 위해 준비된 봉사자로서 기본자세와 역할, 소양들을 기를 수 있는 자리다.
본당에서 미사를 끝내고 숨가쁘게 뛰어온 봉사자들을 위해 즐거운 노래로 한껏 분위기를 띄운 수원대리구 복음화국장 이용규(요한 사도) 신부는 “복음을 중심으로 같이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역할을 발견해 나가는 것이 봉사자의 시작”이라며 “풍성한 나무가 되어 누군가가 쉴 수 있는 그늘이 되어 열매를 맺는 구역, 반이 되자”며 미래를 위한 신앙 회복 운동을 역설하였다.
1단계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수료증을 받은 신임 봉사자들은 앞으로 소공동체 봉사자로서, 복음 선포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서전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