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화)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본당 사무장·사무원연수가 열렸다.
175개 본당에서 216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사무처장 이영배(안토니오) 신부가 집전하는 말씀 전례로 시작돼, 본당 사무행정에 필요한 강의 및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영배 신부(◀ 좌측 사진)는 이날 주님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본당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긍정적인 삶, 감사하는 마음, 적극적인 태도를 지니면 어떤 일이든지 기쁘게 임할 수 있다”고 전하며, “여러분이 바른 지향을 가져야 본당 역시 올바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말씀전례에 이어 관리국장 류덕현(알베르토) 신부[▲위쪽 우측 사진]가 2009년도 예산지침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으며, 복음화국장 문희종(요한 세례자) 신부는 성가정 운동 3단계를 비롯한 내년도 복음화국 중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종교재산 지방세 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금연 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매년 두 차례 실시되는 본당 사무장·원 연수는, 본당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교구의 사목방침과 교구 정책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자리인 동시에 본당 직무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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