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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제10회 수원가톨릭 사진가회 사진전

작성자 : 전창남 작성일 : 2008-11-06 조회수 : 759
  수원가톨릭사진가회 제10회 사진전이 11월 5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이제와 영원’.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 출품작은 총 173점으로 초대작가로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 부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비롯한 9명의 성직자와 본회 회원 28명, C.L(가톨릭 사랑)포토 회원 16명, 제8기 교육생 40명 등 총 93명의 작품이다.
 
 
 
 
 
 
▶자신의 작품 앞에 선 수원대리구장 최재용 신부
  
 11월 6일 전시장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이용훈 주교를 비롯하여 수원대리구장 최재용(바르톨로메오) 신부, 안양대리구장 한상호(마르코) 신부 등 사제단과 수원가톨릭사진가회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용훈 주교는 축사를 통해 “사진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맑게 한다”며, “본당은 물론해 교구 곳곳에서 사진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진가 회원들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수원가톨릭사진가회 영성지도 송병선(요셉) 신부는 “지난 10년 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일이 많았지만, 앞으로 10년은 밝고 기쁜 마음으로 자신의 영혼을 잘 관리하여 하느님 나라에 갈 때까지 끝없이 노력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 주제 ‘이제와 영원’에 대해 “땅과 하늘을 바라보는 신앙인의 묵상이자 고백이며 기도”라고 설명한 본회 회장 이민숙(미카엘라) 씨는 “그동안 사진가회 회원들은 일반 신자들을 대상으로 사진교실을 열어 사진 촬영 기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지속해왔다”고 전했다.  단순히 사진을 촬영해 전시회를 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진 달란트를 나누어 사진 봉사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데도 힘써 온 것이다. 수원가톨릭사진가회는 그 외에도 교구 내 각종 행사 때마다 사진 촬영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영성사진연구팀’을 구성해 사진에 가톨릭 영성을 담기 위한 노력도 함께해 나가고 있다.    
 
한편 전시회장 내 나눔터에서는 출품작들을 소품으로 만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관람객들이 쉽게 소장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12일부터 성빈센트 병원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1개월 간 나뉘어 전시된다.
 
 
 
전창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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