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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고등동성당 청년 피정

작성자 : 전창남 작성일 : 2008-11-23 조회수 : 665

 고등동성당 청년들 25명이 가톨릭청소년문화원에서 11월 22일부터 1박 2일간 피정을 가졌다. “주님께 향해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피정은 지난 1차 피정(8월 15일~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청년회 부회장 권태환 (요한 사도) 씨는 “지난 피정이 신앙인으로서 하느님께 다가가는 방법을 모색했다면, 이번 피정은 청년 신앙인으로 다른 사람과 더불어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피정은 노래와 율동 게임을 통해 처음 참여한 청년들과의 어색함을 달래며 마음을 열어가는 친교의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기 ▲사람은 선물이다 ▲하느님께 나아가는 소중한 한 걸음 ▲주님의 빛 등 청년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진행한 프로그램들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활성화에 사목적 지원을 쏟고 있는 고등동성당 주임 조남구(마르코)신부는 강의를 통해 “아침․저녁으로 성호를 긋고 성경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함으로써 하느님을 만나는 좋은 습관을 기르자”고 당부하며 “사명감 있는 청년 공동체가 되어 영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조미영(데레사) 씨는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면서 협력하여 하느님께 같이 나아가는 것이 너무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정을 마친 청년들은 앞으로 신앙생활에 더 충실하고 싶다며 교회 안에서 자신에게 임무가 주어졌을 때 열심히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창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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