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안산대리구장배 축구대회 광명지구 예선이 7일 근로청소년복지관 잔디구장에서 열렸다. 5개 본당 선교축구단이 풀 리그로 펼친 이번 대회에서 하안성당선교구축구단(단장 : 조양섭 빈첸시오)이 4경기 전승으로 우승하였으며, 철산성당이 준우승을 차지하여 내년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이날 광명지구 김상순 지구장 신부는 "축구가 본당과 이웃을 하나로 묶는 선교의 훌륭한 도구"라고 말하고 "축구를 통해 신자들의 친목도모와 신앙활성화는 물론 신자들의 단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효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