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안산대리구 하안성당(주임 김상순 신부)은 지난 5월 25일부터 6개월 동안 펼친 지역 형제회 족구 챔피온스 리그 폐막식과 함께 시상식을 열었다.
지역형제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각 지역별 형제회 32개 팀이 출전해 매 주일 오후 2시, 하루에 6게임씩 6개월간 펼쳐졌다. 종합 우승은 12-1구역이 차지했다.
폐막 축하인사에서 김상순 신부는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서 사귐과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선교와 지역복음화에 앞장서 온 형제들을 격려하고, "이번 족구 리그를 계기로 모든 형제들이 소공동체 모임 안에서 주님의 뜻에 따라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역할을 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을 마친 형제들은 족구를 통해 지역 형제회를 활성화하고 지역 복음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을 함께 결의했다.
<사진 설명> 김상순 주임신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12-1구역장에게 시상품을 수여하고 있다.
최효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