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수원가톨릭대가 올해 개교 25주년이다. 또 안법고등학교가 5월 30일 100주년 행사를 가지며, 소화초등학교도 올해로 75돌을 맞는다. 교구의 심장, 성소 못자리를 되돌아보고, 100년 교육의 고삐를 당기는 다양한 행사가 예상된다. 청년성서 10주년 기념 및 만남의 잔치도 9월 13일 예정돼 있다.
대리구차원의 대규모 행사도 잇달아 열린다. 안산대리구 성가정대회가 6월에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성남대리구도 제 1회 청년 한마음캠프를 8월에 우산청소년 야영장에서 가질 계획이다. 안양대리구 청년대회도 11월 22일 예정돼 있다. 올해 대리구 대항 성직자 체육대회는 9월 29일 대천사 축일에 열린다.
사회사목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4월에 중증장애인 시설 ‘돌다섯해누리’ 봉헌식을 갖는 것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성전 봉헌식의 기쁜 소식도 잇달아 찾아온다. 북여주성당이 4월에, 동천성바오로성당이 6월에 축복식을 갖고 그동안 흘린 신앙 땀을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사제서품식은 8월 2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미리내 마라톤대회는 5월 10일, 대건청소년자원봉사자 축제는 9월 20일, 성체 현양대회는 10월 17일 각각 계획돼 있다.
우광호 기자 woo@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