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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정자꽃뫼성당 신앙학교 초대 새해 피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1-22 조회수 : 605
 정자꽃뫼본당 설립 10주년 행사의 일환인 ‘전신자 대상 신앙학교 새해 초대 피정’이 1월 16일에 있었다.
 
 이번 피정은 2009년 본당 신앙학교를 개최하기에 앞서 전신자 재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된 것이다. 200여 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교리신학원 박용수(바오로) 선교사의 열띤 강의와 찬미팀의 성가가 초대피정을 뜨겁게 하였다.
 
 “배워야 신앙도 성숙한다”고 말한 박용수(바오로) 선교사는 “교육을 통해 하느님의 뜻을 알게 되고, 그 뜻을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이 생기며, 그 믿음으로 신앙의 공동체가 형성된다”며 신앙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인생의 목적은 성화이며 하느님이 우리를 만든 목적은 사랑”이라고 말하면서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거듭 사랑의 실천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이날 정자꽃뫼 본당 주임 우종민(도미니코) 신부는 “오는 1월 26일이면 본당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데, 이번 신앙학교를 통해 보다 성숙되는 본당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새해 초대 피정을 마무리했다.
 
 “신앙의 성찰과 재충전을 위해 참석했다”고 밝힌 한 신자는 “신자들의 재교육을 위해 이런 시간이 마련된 데 대해 주임 신부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2월부터 실시될 신앙학교 신청서를 망설임없이 제출했다. 견진 대상자이면서 외짝교우로 남편의 세례를 위해 토요일마다 함께 교리를 받고 있는 한 신자는 “신앙학교를 통해 내가 제대로 알고 배워서 가족들을 이끌어 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구역장을 맡고 있는 이 율리안나 씨는 “4시간동안 이어지는 강의에도 지루한 줄 모르게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진지함과 재미를 동시에 찾을 수 있었던 초대강의를 통해 1년간 실시될 신앙학교가 기대되고 앞으로의 신앙생활에도 희망을 품게 됐다”며 흡족해했다.
 
정자꽃뫼본당은 2월 부터 12월 까지 월 1회씩 총 11회 실시되는 신앙학교를 연다. 매월 낮,저녁 강의 중 월 1회 참여하면 되며, 모든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관심 있는 타 본당 신자도 접수가 가능하며, 견진 대상자는 빠짐없이 강의를 참석할 경우 견진성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마감은 2월 1일까지이다.
 
 
 

박인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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