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2009년도 교구 꾸르실료 봉사 임원 연수
작성자 : 이윤창
작성일 : 2009-02-01
조회수 : 786
입춘이 얼마 남지 않은 2월1일 안양대리구청 대강당에서 교구 꾸르실료 봉사자 연수가 있었다.
올 한해 새로운 꾸르실리스따 양성 현장에 파견될 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이날 '봉사자와 변화'를 주제로 한 꾸르실료 주간 조부연(베네딕토) 씨의 강의와 지난 해 활동 중 개선되어야 할 사안들에 대한 논의, 그리고 파견미사로 마무리되었다.
“최고의 봉사자는 예수님”이라고 말한 조부연 씨는 봉사자들이 갖춰야 할 자격과 자세, 그리고 변화해야 할 전반적인 부분들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 “평신도 봉사자로서 자신이 어디에 이상을 두고 있는지 살펴보고, 주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가장 낮은 자로서의 봉사자로 나 위주의 생각을 버리고 지금의 나를 극복하며 계속 새로워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 한해 7백여 명의 꾸르실리스따를 양성하는데 앞장 선 교구 꾸르실료 봉사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강한 향기가 피어나는 자세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것을 함께 다짐하며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윤창 정인호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