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부터 2박 3일간 안양대리구청에서 교구 신학생 연수가 개최되었다.
신학생들은 ▲인간관계 안에서의 기본적 예절 교육(이상돈 신부)▲교구의 현안 문제들과 이에 대한 올바른 관점 제시(문희종 신부) ▲청소년 사목의 비전(현정수 신부)에 대한 강의와 함께 소공동체별 모임 등을 갖는 한편, 올해 입학한 신입생 29명과 복학생(복학 예정자 포함) 환영식과 올해 착의 대상자들에 대한 축하식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현정수 신부는 "오늘날 교회에서 청소년을 바라볼 때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은, 바로 청소년들이 신앙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임을 지적하면서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과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올바로 이해하고 그것에 주안점을 두어, 그들을 하느님께로 이끌 수 있는 희망이 오늘날의 사목자들과 미래의 사목자인 신학생들에게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오는 3월 1일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는 착의식과 독서직·시종직 수여식, 성직후보자 선발예식 등이 거행될 직 수여식 미사와 신입생 입학식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수원교구 신학생은 2009년도 신입생을 포함해 총 212명(복학생,부제반,군복무 신학생,휴학생,유학생 포함)이다.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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