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성전 기공식을 앞둔 안산대리구 일동성당이 2009년도 본당 사목계획을 발표했다.
일동성당 주임 이병문 신부는 2월 8일 미사 중 '성전 신축 완공과 공동체 기초 다지기'라는 올해 사목목표를 밝히면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서 ▲신축을 위한 기도운동▲기도생활 실천운동▲성경공부를 통한 신앙기초 다지기 ▲소공동체 반모임 활성화▲적극적인 봉헌생활 등에 대한 내용을 함께 전했다.
"2009년을 희망의 해, 우리 공동체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자랑스러운 해로 만들자"고 힘주어 얘기한 이병문 신부는 "성전신축이라는 큰 과업을 앞에 두고 있는 본당의 모든 가족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오는 올해가 각별한 의미를 주는 해가 될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성전은 경제적인 힘만으로 완성되는 집이 아니라, 기도가 기초가 되고 기도로 완성되는 집이 되어야" 함 강조하고, 일치된 기도와 정성된 봉헌을 주문하였다.
김준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