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잔본당(주임 배영석 신부)이 2월 8일 교중미사 후 본당 총회를 가졌다.
총회장 천승호(시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결산보고및 2009년도 산산안 승인과함께 2009년도 복음화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본당 성전에서 2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임 배영석 신부는 “가정같은 본당, 성당같은 가정”의 사목 방침을 강조하며 “식구”라는 표현으로 본당 모든 신자가 한 식구가 되어 달라고 강조하였다.
또 본당 설립 10년을 맞이했음에도 상가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전하며 본당건축기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독려하면서 그 일환으로 2월부터 매월 넷째주 교중미사 후 식사 판매를 실시, 그 이익금을 건축 기금으로 쓸 것임을 밝혔다.
최호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