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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월피동성당 성경사십주간 개강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09-03-15 조회수 : 823
 
 신자들에게 성경을 친숙하게 읽게 하여 통독할 수 있도록, 또 하느님을 깊이 체험하고 일치하게 할 목적으로 안산 대리구 월피동성당(주임신부 이헌수)에서는 교육분과 주관 하에 3월 13일 성경사십주간이 개강 되었다. 사십 주간 동안 진행될 이 성경사십주간은 신자 155명(월피83명, 성포72명)이 참여한다.
 


 성경사십주간 동안 신자들은 ▲ 성경읽기 전 시작기도 바치기 ▲ 매일 1-2장정도 거룩한 독서법으로 성경을 읽기 ▲ 자신의 마음에 드는 구절(건드리는 부분) 색연필로 줄긋기 ▲ 노트에 그 부분 메모하기 ▲ 느낀 점 쓰기 ▲ 마침기도 바치기 등을 실시하여야 한다. 또 강의는 신자들이 일주일 동안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며, 매주 금요일 미사 후에 1시간 30분 강의, 30분 조별묵상 나누기로 진행된다.
 
 13일에는 개강미사와 함께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 소속 천 로즈비타 수녀의 강의가 있었다.
 
 “신자들이 사십 주간 동안 성경을 읽으면서 하느님과 깊이 있게 만나도록, 또 성경을 심도 있게 열정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힌 천 로즈비타 수녀는 “사순시기에 성경사십주간을 시작하게 되어서 더 의미 있다.” 며 “성경은 우리 안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소재로, 현실 속으로 들어오셔서 우리를 흔들어 깨우고 시험하시는 하느님을 만나야 하며, 유혹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성경말씀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천 로즈비타 수녀는 “성경읽기는 자신의 삶에서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사랑받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거룩한 독서법(렉시오 디비나)으로 읽어야 하며, 성령의 감도로 쓰여진 책 인만큼 심도 있게 의미하면서 읽어가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박명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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