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은 3월 26일부터 한국마사회(KRA) 광명지점이 기부한 성금 6백만 원으로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 35가정에 매주 목요일 마다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훈훈한 情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밑반찬을 전달받게 된 독거장애인 이석희 할머니(75세)는 “혼자서 거동하기도 힘들어 반찬도 제대로 만들어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조성갑 수녀는 “사회 전체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에 장애 빈곤가정은 더욱 생활하기 힘들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효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