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성소국은 오는 7월 3일 열릴 ‘2009년도 부제서품식’을 앞두고, 부제수품 예정자 11명의 명단을 5월 24일자 교구 주보에 공시했다.
성소국은 “부제서품이 주님께 영광이 되고 성교회에 유익이 되도록 신자 여러분의 기도를 청하며 아울러 수품 될 분의 덕망과 인품에 대하여 여러분의 의견을 묻고자 서품식 전에 미리 공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누구든지 부제 수품 예정자에게 성직직분 수행에 장애가 되는 결함이 있는 줄을 알면 양심적으로 수원교구 교구장께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며 “서면으로나 구두로 2009년 6월 12일까지 성소국으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