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안양대리구 비산동성당(주임 한승주 신부) 대강당에서 성요셉 아버지학교 12기 입교식이 있었다.
‘진정한 아버지로의 변신’을 위해 57명의 아버지들이 찾아 온 성요셉아버지학교(St. Joseph’s School). 성요셉아버지학교는 아버지로서 자신의 존재와 역할을 찾아 진짜 아버지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신앙을 바탕으로 성가정의 모델인 성요셉을 본받아 건강한 아버지상을 되새기고, 가장으로서의 영향력을 회복하기 위해 교구 가정사목연구소에서 마련한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정사목연구소장 송영오 신부는 “신앙 안에서의 대체로 소극적인 아버지들을 위해, 또 아버지로서의 진정한 존재감이 상실되는 시대에 성요셉아버지학교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성요셉 아버지학교는 6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4시간씩 6주간 진행된다. 다음 교육은 10월 경 성남대리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호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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