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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망포동 예수성심 본당 전신자 국토 순례

작성자 : 주명희 작성일 : 2009-06-23 조회수 : 821
 
 6월21일 수원대리구 망포동 예수성심성당 에서는 제7회 본당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마련하였다.
 
 “가정은 신앙의 학교” 라는 사목표어를 내건 주임 김종용(프란치스코) 신부의 사목방침에 따라 우선 청소년 신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음악축제가 열렸고, 신자들이 일상적 친밀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아나바다 알뜰장터”가 실시됐으며, 본당의 날 본 행사로 6월21일 강원도 철원 DMZ 철책선에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의 염원을 담아 국토순례와 미사를 봉헌했다.
 
 특히 21일 국토순례에는 8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여하여 굳게 가로막혀있는 철책선 너머 북녘 땅을 바라보며 성모님과 함께 묵주의 기도를 봉헌했으며, 민족 대립의  아픈 상징인 땅굴과 노동 당사를 견학하는 데 이어, 국군장병들을 방문해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본당의 주보성인인  유스티노 성인의 이름을 명하여 제1회로 치러진 “유스티노 청소년 음악회”에서는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가 연대해서 행사를 준비해,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고, 음악과 율동, 아카펠라 악기연주 합창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예수님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냈다.
 

 또 “아나바다 알뜰장터”는 전통 장터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로 열려, 가정에서 가장 아끼는 소품들을 거침없이 내어놓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장면들로 훈훈함을 배가 시켰다. 수익금 전액은 교구 영성관인 누리보듬 영성관의 건축비로 기부 하였다.
 
▼ 유스티노 청소년 음악회에 참여한 어린이 (좌) 아나바다 알뜰장터 모습(우)
 
 

 

이윤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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