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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정자꽃뫼본당 “황금 궁전 Pr 1300차” 주회

작성자 : 이윤창 작성일 : 2009-08-04 조회수 : 834

▲단원들이 정자꽃뫼본당 보좌 이정훈 신부, 지도 수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대리구 정자꽃뫼본당(주임 우종민 신부) 천주의 성모 꾸리아 소속 ‘황금궁전 쁘레시디움(단장 오정선 빅토리아)이 1300차 주회를 맞이했다.
 
 특별한 날 일지라도 성모님의 겸손을 따라 조용히 지나갈까 했지만, 마침 본당 전례수녀의 영명축일인지라, 더불어 축하하자며 주회가 시작되었다.
 
 1984년 설립된 이 여성 쁘레시디움은 빈틈없는 신심생활과 드러나지 않는 봉사활동으로 성모님의 군사다운 만 25년을 보냈다. 본당 공동체에서는 아주 작은 일이라도 모두모여 봉사하고, 또한 각 단체에 가입하여 열심히 직무를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외부봉사로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에 위치한  “해뜨는마을” (원장 남숙자 루시아 수녀)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늙고 병들고 심리적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하여 6년 여 동안 매주 목욕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처음에는 단원들 스스로 보람을 느끼는 봉사였지만 , 지금은 어르신들을 바라볼 때 성모님의 모습이 보인다”는 단원들은 말하면서 눈시울을 적시며 감격해했다. 단장 오정선(빅토리아)씨는 우리들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윤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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