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꾸르실료(대표간사: 조부연, 영성지도: 송현석 신부)는 꾸르실료 도입 40주년이 되는 2010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젊은이와 함께 교회의 미래를!'이란 주제 아래, 부제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로마 14. 8)로 정하였으며, 꾸르실료 40주년을 디딤돌 삼아 새 복음화의 밑거름 되기로 다짐했다.
내년에 꾸르실료에서 펼칠 사업은 ▲젊은이 아우르기 ▲예수님 닮기 ▲일꾼되기 ▲40주년 추억 한마당 등 크게 4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젊은이 아우르기'사업 일환으로는 청소년 멘토링, 비다누에바 조직 강화, 만인 음악회를 진행한다. '예수님 닮기'는 꾸르실료 40주년 기념 고리기도, 영성관 지향기도, 지구별 재교육 피정, 성경 고리 필사, 즐거운 불편 24운동 실천 솔선, 단식 봉헌하기가 펼쳐지며, '일꾼 되기'를 통해서는 꾸르실리스따 멘토링, 팀회합 및 울뜨레야 활성화 운동이 전개된다.
특히 ‘40주년 추억 한마당’에서는 40주년을 기념하는 순례자 40주년 특집 발간과 영상물 제작, 사진전과 미술전이 기획되어 있다. 또한 6월 6일에 열릴 예정인 교구 울뜨레야에서는 전 수원교구장 윤공희 대주교와 역대 지도 신부도 초청할 예정이며, ‘예수님 닮기’사업을 통해 꾸르실리스따들이 준비한 성경필사본, 단식기도 봉헌금, 100일 고리기도가 봉헌된다. 또한 8월 15일에는 여성 141차 지도로 최덕기 주교를 초청하고, 축하식도 함께 열 예정이며, 전 꾸르실리스따가 교구 내 14개 성지를 1곳 이상 순례하도록 하는 등 국내외 성지순례 계획도 내놓았다.
최효근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