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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교구 사회복지시설, 아이티 피해 복구 후원금 전달

작성자 : 주명희 작성일 : 2010-02-19 조회수 : 707
 
 아이티 강진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수원교구 소속 사회복지시설들이 힘을 모았다. 2월 18일 총 56개 시설 및 기관에서 1달 여 동안 모은 후원금 총 22,758,340원을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번 모금은 보통 도움을 받는 입장에 놓인 시설들이 반대로 더 어려움을 겪는 곳에 나눔을 실천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또 시설장 및 시설 관계자 뿐 아니라 시설 생활인들과 이용자들도 자신이 가진 작은 몫을 나누는 데 함께 해, 후원금의 의미를 더했다. 수원교구 사회복지회 회장 이기수 신부도 개인 후원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운영 환경 속에서도 나눔의 실천에 뜻을 모은 시설들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참여 명단 아래 참조]
 
 한편, 수원교구 재해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4일 아이티 구호 기금으로 2억 원을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전달한 바 있다.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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