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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3회 평택대리구 청년 연합 체육대회

작성자 : 윤수현 작성일 : 2010-05-31 조회수 : 698
 
 올해로 3회를 맞는 평택대리구 청년연합 체육대회가 5월 30일 효명중고등학교 광암관에서 개최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과연 매년 열릴 수 있을 것인지 미지수였지만 3년째 꾸준히 열리며 평택대리구 내 청년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해온 체육대회. 이날도 어김없이 평택대리구 내 5개 지구(평택, 발안, 오산, 안성, 송탄) 각 본당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응원과 함께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를 즐겼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에는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했으며 팀 배정도 본당에 관계없이 두 팀으로 나누어 청년들이 다른 본당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유도했다. 프로그램은 미니 올림픽 형식으로 다양한 게임들이 준비되었다. 달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외에도 팔씨름, 발씨름, 복불복 게임 등 청년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여러 게임들로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청년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모든 경기 후에는 팀별 시상에 이어 청년들의 참석율에 따라 각 지구별 시상도 이어졌다. 이날 모인 160여 명의 청년들 가운데 가장 많은 청년들이 참석한 평택지구가 1위를 차지했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평택대리구장 김화태(제르바시오)신부는 강론을 통해 특별히 “명품”인 나를 강조하며 “우리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하느님께서 직접 지으신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에 관계없이 늘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나는 하나뿐인 나’임을 받아들일 때 귀하게 나의 삶을 가꿀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청소년국장 김영훈(요셉)신부도 대회를 마치며 “이 자리에 모인 사람만큼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오늘 보낸 시간만큼 다음번엔 더욱 좋은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앞으로 평택대리구의 연례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평택대리구 내 청년들의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줄 물꼬가 되어줄 것이다.
 
 

윤수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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