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영성지도 문희종 신부, 회장 변영철 마태오)가 교구 청소년 아띠마루 축제 후원금과 아프리카 수단 선교위 후원금으로 각 1천만 원 씩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10월 16일 교구청 3층 교구장 접견실에서 평협 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평협 회장 변영철(마태오) 씨와 전 평협 회장 정태경(마티아) 씨가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교구 청소년국장 이건복 신부에게 전달하였다.
평협 회장 변영철 씨는 “교구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청소년 축제, 아띠마루와 아프리카 수단 선교활동에 수원교구 모든 평신도들도 동참한다는 마음을 대표하여 대신 전달하는 것”이라면서,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성과가 이뤄지도록 기도와 관심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 앞서서는 지난 달 평협 상임위에서 선출된 평협 회장, 부회장(최덕빈 안토니오) 임명식도 함께 있었다. 이용훈 주교는 “평신도 대표로서 신앙과 삶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교구의 새 지평을 열 50주년을 잘 준비하고 끝마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숙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