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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평택대리구 청소년국 유관자 연수
작성자 : 윤수현
작성일 : 2011-01-17
조회수 : 698
평택대리구 청소년국 유관자 연수가 1월 15일 평택성당 대강당에서 있었다. 청소년 관련 봉사자들이 자신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청소년들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대리구 내 본당 청소년분과 위원장, 초등부와 중․고등부 교감, 청년회장, 성소분과장 등 75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연수에 앞서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는 모든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복음으로 무장하여 청소년들에 대한 좋은 계획들을 잘 세워주기를 바라고, 청소년들을 위한 수고의 땀방울, 발걸음 모두가 하느님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의를 맡은 대리구 청소년국장 김영훈 신부는 “처음 봉사를 시작하며 가졌던 기쁨과 열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나를 드러내기 위한 봉사가 아닌 하느님을 드러내기 위한 봉사를 해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위에서 그들을 가르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봉사자가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강의 후 모든 참가자들은 봉사자 별로 그룹을 나누어 ▲봉사를 통해 느낀 보람 ▲봉사를 하며 느꼈던 어려움 ▲앞으로 더욱 발전되기 위해 필요한 태도 및 바람 등 각 본당에서 봉사를 하며 가졌던 생각을 나누었다. 또한 나눔 발표를 통해 각 봉사자들의 기쁨과 어려움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향후 청소년 활성화를 위한 정보도 함께 공유했다.
미래 교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려는 모든 봉사자들의 열기는 추운 날씨를 무색하게 할만큼 뜨거웠다. 이들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활성화 되고, 이들이 미래의 일꾼들이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윤수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