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청 기사제공
교구 6개 대리구장 신부들이 지난 1월 18일, 퇴임 후 성남대리구 관할 퇴촌 본당에서 사목하는 교구 3대 교구장 최덕기 주교를 새해 인사차 방문했다.
이날 대리구장 신부들은 새해 인사와 함께 2013년 교구 설정 50주년 준비와 교구의 사목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최 바오로주교는 보좌 주교가 없어 성무에 바쁜 교구장 주교를 도와 대리구장 신부들이 성심껏 사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천진암 성지의 여러 역사적 자료들을 보여주면서, 천주교 창립 장소에 대한 의견이 확실히 정립되기를 바란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수원대리구장 최재용 신부는 작은 본당에서 사목을 하는 최 주교의 모습에서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말하고, 최주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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