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심장학위원회에서는 2월 19일 교구청 5층 강당에서 2011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거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교구장 주교는 복지장학회 장학금으로 사회복지 장학금 4명, 마리아 장학금 4명, 사랑나눔 장학금 10명 등 총 18명과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이사장 장학금 수여 대상 1명에게 총242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수여식 격려사를 통해, “하느님의 나라를 알리고, 하느님 나라를 만들기 위한 일을 하고, 세상을 위한 바르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오늘 여러분들이 기도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훈 주교는 19명 전원에게 직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기념품 증정과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쳤다.
고 김남수 주교의 뜻을 받들어 1996년 설립한 복지장학회는 2011년까지 총 27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1987년 설립하여 서강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이사장 장학금은 올해 까지 총 9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류재덕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