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수진동 본당 ‘성모의 밤’
작성자 : 박정숙
작성일 : 2011-05-09
조회수 : 549
성모성월을 맞아 수진동본당(주임 김동진 다니엘)에서는 5월 7일(토) 저녁 미사 후 성당 마당에서 ‘성모의 밤’ 행사를 가졌다.
신자들은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했으며, 직접 작성한 성모님께 드리는 글과 헌시를 낭독했다. 이어 유치부와 초등부(교감 김흥열 가밀로)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손가락 도장을 찍어 만든 ‘성모님 족자’가 높은 나뭇가지에서 드리워질 땐 탄성과 박수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그리고, 종이접기로 만든 장미꽃 묵주를 성모님께 봉헌한 후 ‘하늘엄마’ 노래와 촛불율동이 이어졌다.
또한, 중등부 학생들의 활기찬 노래와 율동이 봉헌되는 등 모든 신자들이 일치와 사랑으로 성모님과 함께하는 봉헌의 시간이었다.
김동진 신부는 “본당 설립 60주년을 맞는 본당공동체와 민족통일, 쉬는 교우와 예비신자, 고통 받는 이웃 그리고 가정성화를 위하여 열심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생활해 달라”고 당부하고, 강론을 통해 ‘신앙의 모범이신 성모님을 기억하고 본받아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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