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에서는 6월 5일 성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및 교사 40명이 모인가운데 즐거운 체육행사를 가졌다.

   “친교를 나누어요”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을 2개의 팀(띵똥팀, 땡똥팀)으로 나누어 농구, 발야구, 미션달리기,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친교를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 가운데 미션달리기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끝말잇기, 선생님과 가위·바위·보 이겨오기, 숫자게임, 눈싸움, 운동장 한바퀴돌기’ 등을 교사, 봉사자와 함께 하도록 기획됐다.

   명학본당 주일학교 교사는 매년 중·고등부 학생들은 선후배간의 우대관계와 친교를 나누고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기석(마카리오) 신부는 본당 청소년들과 선후배 간의 화합하는 모습이 본당 청소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번 행사에서 자모회는 먹거리와 간식을 준비했으며, 죄인의 피난처 꾸리아 소속 성인간부와, 소공체봉사자들이 함께해 즐거움을 더했다.

김선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