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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희 율리에타)은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슈퍼스타 J’로 명명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회원과 지역 주민의 장기자랑에서는 박진희 관장의 인사와 심사기준 발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LH 밴드’의 자선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분위기는 한껏 띄워지고 멋지게 단장한 1번 어르신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혈압이 올라 복지관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안정을 취한 후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라 의자에 앉아 노래했다. 그러다 긴장이 풀렸는지 일어서서 끝까지 노래를 잘 부르셨다.
이어 만담과 춤 등의 열띤 경연과 인근 복지관 직원의 열창, 어르신들로 구성된 현란한 군무(群舞)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나눔 호프’”는 복지관 1층과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초가을 바람에 펄럭이는 만국기와 포인세티아 화분들로 꾸며진 야외광장은 마치 유럽의 멋진 맥주 가게를 옮겨놓은 듯 했으며, ‘슈퍼스타 J’ 수상자들의 앙코르 공연과 행운권 추첨, 칵테일 쇼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행사장은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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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19일 개관 4주년 기념 미사를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어르신 요리 경연대회, 건강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주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정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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